결막의 퇴행성 변화로 보통 눈의 안쪽 결막으로부터 시작해 혈관이 풍부한 섬유조직이 결막과 각막의 경계 부위를 넘어 각막의 중심부를 향해 삼각형 모양으로 자라나는 질환입니다.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주로 양측성으로 발생합니다.
즉 강한 햇빛(자외선), 먼지, 건조한 공기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가장 주요한 원인 인자는 자외선입니다.
눈의 코 쪽 흰자위는 콧등에서 반사된 빛이 비추어지며 눈을 감을 때 가장 늦게 감기는 부위이므로 다른 부위에 비해 항상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에 코 쪽 흰자 위에서 익상편이 많이 발생하며, 상기 환경적 인자들이 원인임을 뒷받침해줍니다.
※ 대개 증상이 없어서 미용적인 이유로 안과를 내원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눈 운동의 제한은 재발한 익상편이나 수술 후 흉터조직이 형성 되었을 경우 더 잘 발생합니다.
01
충혈, 자극감, 시력변화 등의 증상
02
각막 중심부로 많이 자람에 따라 점차 난시증가
03
시축을 침범할 경우 시력저하
04
매우 큰 병변에서는 바깥쪽으로의 눈 움직임의 제한증상
초기 익상편은 전혀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